포항준법지원센터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포항준법지원센터(포항보호관찰소)에서 9월16일 포항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이하 청소년쉼터)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사람과의 만남과 가족의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시기에 센터장님께서 지난 설 명절에 이어서 직접 저희 쉼터를 찾아주시고 관심을 나눠주셨습니다. 특히, 후원금은 준법지원센터 선생님들 개개인의 성의를 모아 후원해 주시니 더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옷이랑 운동화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몇 해 전 보호관찰을 받는 청소년이 저희 청소년쉼터에 입소하면서 시작된 인연입니다. 센터에서 일하시는 한 선생님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청소년은 모범청소년으로 인정받아 포항준법지원센터에서 시상과 상금을 수여받는 영광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대학교를 휴학하고 군 입대하여 씩씩하게 군인의 책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힘든 일도 많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따뜻한 사람을 만나면 힘이 됩니다. 그리고 위 사례처럼 지역사회 안에서 연계·협력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본 청소년쉼터는 가정 내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청소년들에게 가정이 갖는 편안하고 따뜻한 쉼을 제공하는 생활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포항준법지원센터 권우택센터장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