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홈페이지 내에 적당한 게시판을 찾지 못해 부득이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가 게시판을 찾지 못한 거라면 안내 부탁드리겠습니다. 알려주시면 추후 글 이동하겠습니다. 
 
지난 6월 1일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환*횟집을 방문하였다가 황당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6월 1일에 대구에 볼 일이 있어서 전날인 5월 31일에 환*횟집에서 식사도 할 겸 인근 호텔에서 숙박예약까지 하였습니다. 출발하는 당일 늦은 오후에 몇 시까지 영업하시냐고 전화문의 드렸더니 늦어도 7시 50분까지는 도착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저희 도착 시간이 애매하여 다음 날 아침으로 먹고 바로 대구로 출발하기로 하였고 다음 날은 몇 시에 오픈하시냐 물었더니 10시라고 여자분이 말씀주셨어요. 
 
그래서 다음 날 10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다행히 대기는 없었고 식당 안에는 이미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얼른 들어가서 2명이라고 말씀드리니 11시부터 영업하니까 어디 시원한 곳에 가 계시다가 다시 오라고 그 때 불러드린다며 번호표를 뽑아주시더라구요!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희도 간단히 식사만 하고 가겠다고 말씀드리니 원래 영업시간이 11시인데 어제 전화 응대해 주신 분이 실수하신거라고 저희가 힘들어서 하루종일 일을 못한다는 둥 죄송하다는 말씀 한 마디 없이 남자 사장님이신지 무작정 내치시더라구요~ 일부러 일정 맞춘거다, 빨리 먹고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 사정 말씀드려도 안 된다고 딱 잘라 거절하셨구요. 공짜로 밥 먹겠다는 것도 아닌데 아무리 장사가 잘 되는 식당이라해서 이렇게 맘대로 영업시간 변경해도 되는 건가요? 식당에서 잘못된 안내를 하였고 그 안내를 받고 찾아온 손님이 있다면 양해해 줄 사람은 손님이 아니라 식당 아닐까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오픈 10시라고 나와있고 지금 현재(6월 6일 오후 1시)까지도 오픈은 매일 10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0시 이전에 도착한 손님은 받고 그 이후에 도착한 손님은 받지 않는 형평성에 어긋난 영업을 하시는데... 이런 사항은 어디에 신고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