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부터 20일까지 청하 보경사에 있으면서  
절 입구에 있는 화장실이 너무 께끗해서 절에 가는 첫날부터 기분이 좋았는데 
같이간 친구들이 담배를 몰래 피워 꽁초를 버리기에  
제가 주변에 있는 다른 꽁초도 주워서 일회용 겁에 담아  
내일 아침에 버려야지 하며 의지밑에 숨겨두었는데  
아침에 오니 주변청소도 께끗히 해 놓았을 뿐 아니라  
숨겨둔 담배꽁초도 다 찾아서 버렸기에 야 ! 하고 이런데도 청소를 하나 하고 놀랐는데  
일요일인데도 일찍 나와서 화장실 청소를하는데 그냥 대충하는것이 아니라  
자기집 화장실청소하듯 열심히 청소를 할뿐 아니라 보통 청소밀대는 화장실 수도물에 
적당히 빨고 마는데 - 누가 보는사람도 없는데- 수도 물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귀찮아도 떨어져 있는 도랑물에 가서 빨고 가는걸 보고  
보통 모범이 아니구나 ! 주인정신이 마음속에 살아 있는걸 보고 칭찬안할수 가 없어 칭찬합니다 
다음 월요일 오전에도 쉬지않고 화장실 청소를 어느절 보다 께끗하고 청결하게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폭포가는길에도 쓰레기 하나없이 께끗한 길이라 등산하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청소하시는분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검은 옷을 입고 청소하는직원을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