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공무원들의 대민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공간입니다. 기쁨방은 공무원들의 각종 미담사례, 봉사체험활동, 창의적인 업무수행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며, 나눔방은 시민여러분이 칭찬하고 싶은 포항시민이나 숨은 선행인을 게재하여 화합, 칭찬, 격려의 창을 열어가는 공간입니다. 매력있는 도시, 함께하는 포항은 더욱 아름다워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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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장을 칭찬합니다.
오늘도 민생을 잘 돌보고 계시는 포항시장인가를 여쭙고 싶습니다. 
 
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오천우방2차 지하주차장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오천주민입니다. 
1년 전 태풍이 휩쓴 흔적은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스란히 남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날이 생각나는것은 사고 후 몇 일지난 낮 시간이 아닌 인적없은 저녁시간 쯤하여 포항시장과 수행원 한 명은 인적없는 아파트를 기웃거리고 있는 모습에 저는 눈물 범벅이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년의 시간 동안 조금의 비라도 내릴라치면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창밖 넘어 냉천교만 하염없이 바라보는 습관 생겼습니  
다.  
냉천교는 포항시청에서 공사 소식만 있고 높게 쌓여있는 흙들로 변합없이 1년동안 방치되어있습니다. 
 
포항시청에 전화하여 장마. 태풍으로 빠른 공사진행을 요청하였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까지 공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 길에 냉청교에 작은트럭 한 대가 흙을 옆으로 옮기는 시늉만하고 있는 모습에 화가 치밀올랐습니다. 
왠일로 냉천교에 트럭 한 대가 보인다했더니 저녁 9시에 문자를 받았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많이 내린다고 배수로를 정비하라는 . .. . .ㅠㅠ 
 
냉천교에 쌓여있는 흙더미를 하루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많은 비에 흙들은 당연히 하부쪽으로 떠내려가서 제2의 힌남노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습니다. 
 
민생을 돌봐야하는 포항시장은 
많은 희생이 있었던 냉천교 현장을 올 해 장마와 태풍 소식 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확인해봐야 되지 않았을까요??? 
쌓여만 가는 포항시의 문자는 있지만 냉천교의 사고현장 수습은 그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고 
만약 
제 2의 힌남노 사고가 발생한다면 포항시에서는 천재지변이며 작은 트럭 한 대로 공사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변병을하며 문자를 보냈으니 문제 될 것이 없다라는 지난 해처럼 오천주민에게만 책임을 전가 할 것입니다. 
 
사고 후 여기 오천주민들은 그 어떠한 보상과 사과도 받지 못하였고 오늘도 뜬 눈으로 밤을 보내며 냉천교를 바라봐야 될 듯합니다.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도 언쩨쯤 저는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을까요?? 
하루빨리 냉천교 배수 공사완료에 더 이상 수면장애를 없이 이 밤을 보낼 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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