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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6일 뉴스in포항
 
1. 지진의 상처를 넘어, 재난 극복의 모범 모델로! 포항시가 2017년 지진의 아픔을 겪은 후, 끊임없이 되새기던 말입니다. 특히 피해가 컸던 흥해지역 복구에 더해 ‘새로운 흥해’를 향한 여정에 집중해왔는데요. 그 결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가 탄생했습니다. 
 
포항시는 31일, 흥해특별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등에 이어 개관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커뮤니티센터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2017년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재건을 위한 흥해특별재생사업 중 하나로,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바 있습니다. 총 1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곳에는 체육시설과 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있습니다. 또 시는 내년부터 생활체육 및 문화 강좌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센터가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 포항시가 산업 디지털전환 지원체계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지역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산업 디지털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인데요.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 디지털전환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31일, 포항시는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등 R&D 기관과 50여 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기업의 산업 DX 즉, 산업 디지털전환을 위한 ‘경북 포항 산업DX 얼라이언스 지원체계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 DX의 개념과 이를 통한 철강·금속 산업의 신성장 전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또 스마트 제조사례와 함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공장 사례도 소개됐습니다. 이후 산업단지 대상 에너지 서비스, 스마트 그린산단 촉진사업, 정부지원사업을 통한 RE100 및 탄소저감 이행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시는 세미나를 통해 업종별 DX 전략을 공유하고 수요기업을 발굴해 기업과 기업협의체, 대학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또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화 및 자급자족, 산단 환경개선, AI 내재화, 첨단소재 DX, 산업 얼라이언스라는 6대 핵심 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3. 환경 문제와 가치 중시 소비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대체식품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시는 지난 1일,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열었는데요.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추진해 국내 푸드테크 분야 주도권을 선점한 데 이어, 식물성 대체식품분야 확장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지난 1일, 포항시는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 3대 대체식품 관련 장비기업인 스위스 뷸러(Bühler)와 대체단백질 관련 국제 비영리 조직 GFI(Good Food Institute)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포항시와 경상북도, 뷸러, 연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이 포럼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대체식품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조연설에서는 전문가들이 ‘기후위기 시대의 식품 솔루션’과 ‘대체식품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하며 기후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식량난 극복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이후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한 산·학·관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도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대체식품 스타트업 피칭대회에는 대체식품 관련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기업에게는 투자유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간추린 소식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지난 30일, 경북도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초대 위원장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을 필두로 도의원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등 당연직 위원과 경제, 문화, 복지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힘쓸 예정입니다.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보고회 
포항시는 10월 31일, ‘2025년 국비 신규사업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에 앞서 발굴된 신규사업은 SOC 사업 분야, R&D 분야 등 총 70건 2,911억 원 규모입니다. 한편, 정부의 긴축재정 등으로 국비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포항시는 2025년 보고회를 조기에 가지는 등 선제적으로 국비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3 
지난 1일,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3’이 개막했습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양자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공동연구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양자물질, 초전도 양자소자, 양자광학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양자기술의 미래를 위한 기초 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포항 산업 발전 이끈 최고장인 선정 
포항시는 1일, ‘2023년 포항시 최고장인’ 증서, 증패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시는 기술숙련도와 함께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기여도까지 평가해 최고장인을 선정하며, 올해 포항시 최고장인은 가스 직종의 김상철씨, 전기 직종의 김기택씨, 미용 직종의 권소영씨로, 최고장인에게는 기술장려금이 지급됩니다. 
 
-2023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 
포항시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2일, ‘2023년 포항시 소나무재선충병 지역방제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선충병 발생 동향과 현장 맞춤형 방제 전략, 방제사업장 안전관리, 방제이력 관리 등 방제대책에 대해 얘기하고,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수산물 가공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 
3일, 포항시는 수산물 가공업 분야 일손을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발대식을 가지고 안전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매년 과메기와 오징어 건조철, 부족한 일손을 돕는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포항을 찾고 있으며, 올해는 333명이 어촌 일손을 돕습니다. 
 
-대한민국시군구협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 
지난 3일, 서울에서 민선8기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업무협약 체결과 지방교부세 확대 관련 성명서 발표, 안건심의 및 현안보고, 정책간담회 등이 이어졌습니다. 
 
-로컬 팝업 페스티벌 'Brand New Pohang'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을 앞두고 있는 구 수협냉동창고에서 공간실험 프로젝트 로컬 브랜드 팝업 페스티벌 '브랜 뉴 포항'이 열렸습니다. 행사에서는 팝업 라운지, 로컬크리에이터 마켓 및 체험부스, 부대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클로징 
포항시는 시민 정보이용 격차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컴퓨터 무상 수리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관내 대상가구는 연중 1회 해당 사업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올해 3월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이 12월 20일 종료됩니다. 
해당 사업을 신청하지 않은 대상가구 중 컴퓨터 수리가 필요한 가구는 사업이 종료되기 전에 꼭 신청하시고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종료되므로 서둘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포항시 정보통신과로 전화주시면 되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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