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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3일 뉴스in포항
 
1. 포항시가 60조 원의 세계 연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 국산화를 위해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에 들어갔는데요. 연어스마트 양식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포항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먹거리 산업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7일, 장기면에서 연어의 국산화를 위한 ‘연어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지역주민 등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시험시설 조성사업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시는 총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19만㎡가 넘는 배후부지를 조성합니다. 이를 통해 연어양식·가공처리 시설, 사료공장 등 양식 산업을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설이 만들어지면 연간 1천 톤, 배후부지까지 완공되면 연간 1만 톤, 1천 300억 원 상당의 연어를 국산화해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1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투자 및 기술협력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시는 포항의 표준화된 스마트 양식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첨단양식 산업을 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2. 포항시는 신산업 육성과 함께 우리 도시를 지탱해 온 전통산업, 철강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1의 철강도시로서 차세대 철강산업의 발전 전략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는데요.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과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고민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8일과 9일, ‘대한민국 차세대 철강산업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2023 철강대개조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심포지엄에는 산학연관 각계각층 전문가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은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산업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고, 이어 ‘글로벌 철강산업의 환경변화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또 패널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철강산업 탄소중립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차세대 철강산업의 발전 전략을 고민했습니다. 
 
3. 포항시의회 제310회 임시회 개회 소식입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32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칩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0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포항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합니다. 
 
10일, 본회의에 앞서 함정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을 포항도시공사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고, 김상백 의원은 신광면 내 해월 최시형 기념관 설립과 신광면의 역사‧문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김성조 의원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해 포스코와 경북도가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제310회 임시회 회기 결정, 제310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및 당초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합니다. 
 
간추린 소식 
 
-민선8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 
6일, 영천에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의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포항시는 시·군 조정교부금 배분율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습니다. 이후 축제 등 지역별 홍보사항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됩니다. 
 
-지속가능한 농업 위해 지역 강소기업과 맞손 
포항시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는 6일, 농업 기술기반 강소기업과 실내 식물재배시설 현장공동연구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이 농업 생산자의 자격으로 현장공동연구를 함께 진행합니다. 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포항시 선수단 격려 
지난 7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등이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포항시 선수단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포항시 선수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0개를 획득해 경상북도가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 
포항시는 8일, ‘시정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시는 대내외 정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해당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운영방안, 단계별 발전전략 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원 설립 제반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 위한 업무협약식 
9일, KDB산업은행과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으로 KDB산업은행은 도내 이차전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단지 기업에 R&D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수출지원 자금까지, 파격적인 금융지원을 합니다. 
 
-제6회 포항 60+ 취업한마당 
지난 9일, ‘제6회 포항 60+ 취업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60세 이상 구직자 600여 명과 20개 업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취업한마당 행사에서는 현장 구직자 면접, 채용정보 제공 등이 이뤄졌고, 유관기관 일자리사업 홍보부스,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성공적 추진에 협력 
포항시는 10일, 한국출판산업문화진흥원과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기관은 총괄 감독 선임 및 세부 프로그램 설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024년 제1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바 있습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효율적 관리운영방안 모색 
지난 10일,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시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전담 운영조직 설립 및 운영 방향, 마이스산업 육성전략 수립 등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현황과 연구용역 결과 내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클로징 
옷깃을 스치는 서늘한 바람이 본격 겨울 추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데요. 
시민 여러분께서도 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미리 관련 피해 예방에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나 헌옷 등으로 채워주시고요. 
장기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혹한이 지속될 경우, 물이 약간 흐르는 정도의 상태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상하수도행정과로 하시면 되고요. 
겨울철 수도시설 피해 없도록 미리 점검하시고, 아울러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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