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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뉴스in포항
 
1. 지금 포항의 최대 현안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입니다. 하루빨리 우리 지역에 연구중심의대가 설립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한 곳에 모였는데요. 지난주 열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는 20만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더 나아가 범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결집할 방침입니다. 
27일,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의사과학자 양성,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에 시민 의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기관단체를 비롯해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안’ 보고로 시작됐으며, 이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가 진행됐습니다. 이강덕 시장이 첫 서명으로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고, 20만 서명 달성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또 영덕과 울진도 서명운동의 시작에 함께하며 앞으로도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등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결의대회에 참가한 1천여 명이 함께 ‘바이오보국 포항’,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 등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 포항시가 첨단바이오 분야 기술 주도권 확보의 마스터키가 될 바이오 미래 기술 혁신연구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시는 첨단바이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는 한편, 혁신연구센터와 연구중심의대 연계를 통해 핵심 인재 양성에 힘쓰며 바이오 보국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28일,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IRC)’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올해 1월 과기정통부 선도연구센터 공모에 첨단바이오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2033년까지 국비 약 488억 원 포함 총 577억 5,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의 연구진은 글로벌 바이오·신약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 및 연구에서 창업까지 이르는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전자·세포치료제 분야의 대체 불가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까지 진행해 포항의 첨단바이오 연구의 글로벌 거점화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아울러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포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3. 포항시의회 제311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습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당초예산안과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굵직한 의정활동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포항시의회는 11월 30일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2일까지 23일간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을 소화합니다. 
11월 30일,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시장의 시정연설과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의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고, 이를 심사 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이재진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함정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2024년도 포항시 예산안은 총 2조 6,400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400억 원 증가한 수준입니다. 
또 시의회는 지난 1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은주 의원이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산업폐기물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전주형 의원은 지역 관광자원 발굴 및 활용계획 등에 대해 물었고, 김민정 의원은 어린이공원 안전관리 현황과 정책 등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또 김상민 의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진행상황과 관련해, 또 영일만산단의 국가산단 전환 검토 필요성 등에 대해 물었습니다. 
한편, 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및 예산안 예비심사, 예결특위 활동 등을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2024년 당초예산과 2023년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하고, 22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 후 이번 정례회를 마칩니다. 
 
간추린 소식입니다. 
 
포항시는 27일,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와 자문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손해배상 소송 판결 이후 시의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편 해소를 위해 포항시와 변호사회가 함께 노력할 부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난 28일, 포항시는 제12기 포항시 민원모니터 42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읍면동별로 위촉되는 민원모니터는 생활불편 및 행정서비스 개선 사항 등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전달하며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8일, 포항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영남에너지 서비스와 함께 공동 배기 방식의 공동주택을 개별연도로 전환하는 ‘행복한 에너지 동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으로 각 기관은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의 보일러 가스 배기 방식을 개선해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1월 30일,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식이 있었습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는 2020년 스마트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이에 올해 3월 포항해양과학고에서 한국해양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변경했고, 역량 있는 해양수산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 
이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절인 배추, 양념류 등 김장 음식물쓰레기를 20L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는데요. 
다만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할 때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담으시면 안 되고요. 
흙이 묻은 배추 겉잎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리해 배출하시면 됩니다.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출하시거나 특별 수거 기간 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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