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제목, 작성자, 작성일, 일정, 첨부파일, 내용을 볼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2023년 12월 11일 뉴스in포항
 
1.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핵심부품인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며 시대의 흐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요. 배터리 순환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포항에 둥지를 틉니다. 
 
포항시는 5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환경부가 배터리 재활용을 녹색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을 목표로 합니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순환 경제 기반을 마련합니다. 총 48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이곳에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과 영일만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기업 집적단지가 조성되고, 연구지원단지도 들어섭니다. 이 클러스터는 국가 차원의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계획 수립과 기술개발 지원,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순환 체계 관리 등의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시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배터리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환경부, 경북도와 함께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2. 아름다운 포항의 매력을 널리 알릴 또 하나의 지역 대표 명소가 탄생했습니다. 양덕동과 흥해 곡강리를 연결하는 천마지 둘레길이 만들어졌는데요. 흥해읍과 장량동 주민들을 비롯해 천마지 인근에는 한동대와 영일만 일반산업단지도 위치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둘레길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항시는 흥해읍과 양덕동 경계 주변에 자리 잡은 천마저수지에 출렁다리를 포함한 둘레길 조성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천마저수지 둘레길 조성을 축하했습니다. 
 
시는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천마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갔으며, 천마지를 횡단하는 52m의 출렁다리와 160m 길이의 수변 데크로드를 만들어 천마지를 찾는 사람들이 주변 녹지와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차세대 크리에이터 양성의 메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쇼케이스, 앱 발표회가 포스텍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 애플의 교육을 받은 IT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는데요. 애플의 기업 정신인 ‘새로운 혁신과 도전’이 포항에도 뿌리를 내리는 모습입니다. 
 
지난 4일과 5일, 포스텍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 쇼케이스가 열려 2기 수료생들이 성과를 기념했습니다. ‘제2기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 동안 20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앱 개발을 위한 기술 터득에 매진해왔습니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서는 수료생들이 애플의 신기술 및 운영체제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여러 앱이 소개됐습니다. 특히 전국 IT 연관 기업들이 애플의 앱 비즈니스 기술을 배운 혁신 인재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수료생들은 아카데미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에서 일하거나 앱 개발 및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포항에는 동아시아 최초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와 세계 최초 애플 제조업 R&D지원센터가 함께 있으며, 시는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애플과 더욱 소통·협업해 나갈 계획입니다. 
 
간추린 소식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첫삽’ 
포항시는 4일,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복합문화복지공간 ‘다가치센터’ 건립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흥해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문화·복지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건립되는 ‘다가치센터’는 북카페, 시청각실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문화 수요 충족에도 나섭니다. 
 
-포항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 
5일, 포항시는 시청 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서는 희망 메시지 전달, ‘사랑의 온도탑’ 제막, 사랑의 열매 점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포항시 나눔 목표액은 16억 5,000만 원입니다. 
 
-‘최병상 작가’ 대표작품 포항시에 기증 
지난 5일, ‘최병상 작가 작품 기증식’이 있었습니다. 용접 조각의 산증인 최병상 작가는 출품작 중 본인의 초기작인 1960년대 철 용접 조각부터 2000년대 변환기의 홀로그램, 전기발광 등 테크놀로지를 도입한 금속조각까지, 그의 작업 세계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대표작품 총 18점을 포항시에 기증했습니다. 
 
-신라왕실사원 ‘포항 법광사지’ 학술 심포지엄 
지난 7일과 8일, 신라시대 왕실 사원 ‘포항 법광사지’ 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포항 법광사지’에 대한 10여 년간의 학술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신라 왕실 사찰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보존·정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 
‘2023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열렸습니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이날 행사는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로 희망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 전수와 유공 표창 수여가 이뤄졌습니다. 
 
클로징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인데요. 
2,600여 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어 지리적·공간적 한계를 넘어 어디서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항시립도서관 8곳과 작은도서관 40곳에서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데요. 
이렇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이 계속 마련되고 있는 만큼, 여러분께서 더욱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태그
  • 조회 344
  • IP O.O.O.O
  •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 변경금지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 변경금지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