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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2일 뉴스in포항
 
1. 2023년 포항의 한해를 되돌아봅니다. 작년 포항에는 특히 많은 낭보가 날아들어 ‘도약하는 포항’의 저력을 새삼 실감케 했는데요. 환희의 순간, 또 그 너머의 기대감으로 가득찼던 2023년 포항. 많은 분들께서 포항의 한 해를 더욱 알차게 만든 열 가지 뉴스를 뽑아주셨는데요. 새해를 여는 포항시정뉴스, 2023년 10대 뉴스를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포항시는 2,600여 명의 시민이 SNS 등을 통해 직접 선정한 2023년 10대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대형 국책사업 2개를 동시에 유치한 성과가 첫 번째 뉴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항시는 올해 7조 원이 넘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한 데 더해 2027년까지 총 14조 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예정돼 있는데요. 시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고, ‘전지보국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 
 
두 번째 뉴스는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확정 소식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작년, 본사 소재지 포항 이전을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홀딩스는 이후 미래기술연구원 성남분원 설립을 잇따라 결정했는데요. 이에 포항시민들은 포항 중심의 운영체제 구축에 대한 합의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에 부합하도록 포스코홀딩스 포항 본원의 실질적인 기능 강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어 포항시가 맨발 걷기 좋은 도시로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소식이 세 번째 뉴스에 자리했습니다. 시는 맨발 걷기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맨발로(路) 30선’ 지정, 맨발 걷기 축제 개최 등을 통해 해안과 강, 숲이 어우러진, 맨발 걷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2017년 발생한 11.15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시민 등의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네 번째 뉴스입니다. 현재, 시는 소송 대란에 따른 지역사회의 혼란을 우려해 정부에 일괄 배상을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포항지진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포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스페이스 워크가 개장 23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200만 명을 기록하며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포스텍이 교육부가 추진한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이 여섯 번째 뉴스를 차지했고, 일곱 번째 뉴스에는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20만 명 돌파 소식이 자리하며 의대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을 확인했습니다. 포항시는 새해에도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이어 여덟 번째 소식은 철길숲과 형산강 횡단교를 연결하는 ‘상생숲길 인도교’ 준공 소식, 아홉 번째 소식은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유치 소식으로, 동북아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포항의 청사진을 그립니다. 끝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SRT) 본격 운행 소식이 열 번째를 차지하며 2023년 포항시 10대 뉴스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포항시는 2024년에도 경제·안전·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시정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에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2. 이렇게 포항시는 꽉 찬 지난 한 해를 뒤로하고 2024년 갑진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4년 만에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정상 개최돼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새로운 출발을 함께 했는데요. 힘찬 청룡의 기운이 가득했던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소식입니다. 
 
‘제2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열렸으며, 갑진년 일출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공식행사는 ‘신년 대북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지난 한 해 포항을 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모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새해 인사, 신년 사자성어 발표, 퍼포먼스도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축하 비행쇼’, 팝페라,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2024 신년 축하 콘서트’가 열렸고, 다양한 부대행사가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3.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에너지는 바로 수소입니다. 포항시는 수소 에너지를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으로, 지역 최초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는데요. 시는 앞으로도 수소충전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무공해 미래모빌리티 대전환의 기틀을 다집니다. 
 
포항시는 28일, 우리 시 최초, 경북도 최대 규모의 장흥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된 포항 장흥 상용 수소충전소는 충전용량 300kg/h급 대용량 기체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25kg/h 충전소 대비 12배의 용량을 자랑하는 남부권 거점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입니다. 
 
또 같은 날, 포항시는 ESG 경영을 지향하는 선도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6년까지 관내 통근버스 중 118대 이상을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는 장흥 상용수소충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사업인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간추린 소식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2월 26일, 상주시에서 2023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총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됩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새해에도 지혜와 경험을 모아 함께 성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영원한 포항맨 김기동 감독에 감사패 전달 
포항시는 지난 26일, 오랜시간 포항스틸러스의 든든한 수장이었던 김기동 감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1991년 포항제철 아톰즈 입단 후, 포항스틸러스 선수로도 활약했으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스틸러스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올해 포항스틸러스를 FA컵 우승으로 이끌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포항시 법률고문 위촉식 
12월 28일, 시는 2024년 포항시 법률고문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포항시는 올해 2명의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고, 기존 법률고문을 맡고 있던 3명의 변호사를 재위촉했습니다.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들은 앞으로 3년간 시정 추진과 관련한 법률자문,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의 수행, 시민 무료법률상담 등을 지원합니다. 
 
-2023년 정책기획단·시민정책단 유종의 미 
포항시는 28일, ‘2023년 정책기획단·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발표회에서 정책기획단과 시민정책단은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연구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시는 직원과 시민들이 발굴·연구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시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계획입니다. 
 
-2024년 갑진년 포항시정 시무식 
포항시는 2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무식을 가졌습니다. 시는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며 시정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창의·융합·혁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가치 확장, 민생활력 제고, 도시품격 향상의 3대 목표를 정했습니다. 
 
클로징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으로 포항시는 올해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합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시는 연중무휴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왔는데요. 
앞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일반의료기관에서 시행합니다. 
다만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와 치료비 지원은 유지되는데요. 
이와 관련해 혼란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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