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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5일 뉴스in포항
 
1. 포항시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흥해실내체육관 현장에서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것을 다짐했는데요. 포항시가 민생 현장 속에서 새해 시정추진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9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재난 극복의 상징으로 도시 재건의 역사적 공간인 된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열렸고, 시는 이곳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펼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결의의 시간’을 시작으로, 실·국별 지난해 주요 성과 점검 및 올해 핵심사업 추진 계획 보고로 진행됐고, 지속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지역 신산업 육성과 국가 혁신신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수소특화단지‧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등 핵심사업을 고도화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국가사업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과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등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겨울철 산불 방지, 하수도·배수로 준설작업 등을 통한 시민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2. 포항시가 지역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지난 10월, 시는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를 방문해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더 큰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포항시는 10일,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에너지산업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와 ‘수소연료전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수소 관련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소재 산학연 관계기관 간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또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와 에너지산업진흥원은 연료전지 분야 기술 및 산업 동향을 지역 기업에 신속히 공유하고, 지자체 인력양성 및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각 기관은 향후 지역 수소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될 표준 정립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시, 지역 기업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포항시는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제1호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협회와 체계적인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역외 기업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지역 수소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3. 이렇게 많은 기관이 지역의 수소연료전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 최초, 한수원 자체사업 최초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돼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발전소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와 함께 ‘친환경 수소특화도시 포항’ 전환을 선도하는데요. 시는 이를 기반으로 탈탄소 산업단지를 위한 포항형 RE100 산단 조성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지난 1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포항시는 연료전지 발전소 유치로 탄소중립 실현과 주민 에너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포항시와 한수원 등 5개 기관 간 ‘포항 블루밸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업무협약’ 체결로 본격 추진됐습니다. 19.8MW급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포항 최초 상업 운전을 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자, 한수원에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최초의 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이 발전소의 연간 전력 생산량은 약 1억 6천만kWh이며, 이는 약 3만 3,000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입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며, 한수원은 이를 바탕으로 두산퓨얼셀,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에서 연료전지 유지보수(O&M) 기술 확립에 나섭니다. 또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발전소와 발전소 인근 동해면 상정리 내 도시가스 미공급 약 140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산단 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에너지 취약지역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합니다. 
 
간추린 소식 
 
-‘포항’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위해 머리 맞대 
포항시는 1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포항교육지원청 등과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포항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모델 발굴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포항시 신규 공무원 힘찬 출발 
지난 12일, 포항시 신규 공무원 임용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임용식에서 신규 공무원들은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 받고, 선서문 낭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75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대민행정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4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 
포항시청과 포항시체육회는 12일, 2024년 포항시 직장운동경기부 입단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발표와 신규 영입 선수에 대한 임용장 수여, 선수단 선서 등이 진행됐습니다. 한편, 올해 포항시는 28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제5기 포항시 마을세무사 위촉식 
12일, 시는 ‘제5기 포항시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재위촉 7명, 규 위촉 4명, 총 11명으로 향후 2년간 관내 소상공인, 농어민 등 영세 납세자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합니다. 
 
클로징 
네,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상반기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습니다. 
신진 작가, 지역 작가 등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데요. 
지역 예술가·예술단체 등을 우선해 모집하지만 포항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대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은 6월 3일까지고요. 대관료는 무료, 전시 기간은 약 2~3주입니다. 
대관신청을 원하신다면,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신 후 이메일로 보내주시고요. 
또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방문, 우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지역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 여러 문화 예술인에게는 활발한 활동의 토대가 될 ‘구룡포과메기문화관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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