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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흥해읍 초곡리(草谷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윗사일과 아랫사일, 베다니아, 새마을과 같은 자연부락이 있다. 
 
○ 윗사일 
사일(士逸)이라 부른 것은 여말의 보승랑장(保勝郞將) 장표(張彪)가 이 마을 동북쪽 초막(草幕)골에 들어와 초막을 짓고 세상을 등지고 숨어 살았으므로 초곡(草谷), 혹은 사일(士逸)이라 부르게 되었다 전하며, 또는 옛날 아랫사일 마을 어귀에 큰 숲이 있어서 왜구들의 눈에 잘 띄지 않고 선비들이 사는 안일한 마을이어서 사일(士逸)이라 했다 전한다. 인동장씨 집성촌으로 칠인정(七印亭)이 있는데, 나라에 우환이 닥칠 때면 소리내어 운다는 쌍간(雙幹)의 느티나무(가슴둘레 3m, 300여 년생)가 정자 앞에 있어 쌍규정(雙槻亭) 혹은 쌍괴정(雙槐亭)이라 부르기도 한다. 칠인정 앞에 작은 연못주 위에 300여 년생의 백일홍이 2그루 있다. 초막골에는 이 마을 입향조 장표의 묘와 재실이 있다. 
 
○ 아랫사일 
주로 인동장씨가 집성 세거하고 있다. 동제사를 지내왔다. 1965년 3월 1일에 개교하여 1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달전초등학교 초곡분교가 있었으나, 1994년 3월 1일 달전초등학교로 통합되었으며, 터는 매각되었다. 마을 입구에 사립 선린대학(善隣大學)과 연일정씨 재실 경모정(景慕亭)이 있다. 
 
○ 새마을 
월남전 참전해병 상이용사 정착마을로 야산을 개간하여 농업단지를 형성했던 곳이다. 아파트 단지가 건설 중이다. 
 
○ 배다니아  
음성나병환자 수용마을로서 70여 호가 양계를 주업으로 하며 살았으나, 주택단지 개발지구로 지정 되어서 1994년에 성곡리로 이주하였다. 죽도천주교회 공원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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