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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하면 하대리(下大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청하천 남쪽에 넓은 들이 있어 한들이라 부르며, 그 아래쪽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아래한들이라 불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하대평이란 말 대신 하대리로 통칭하였다. 앞 들에 조선조 영조대 현감 한우창 재임시 축조한 한들못이 있고 앞산 등너머에 왓골, 그너머에 살알, 암자가 있었다 하며 불의동이라고도 불리는 불묏골이 있다. 면안리에 안심지가 축조되기 이전까지는 봇물과 한들못에만 의존하여 소량의 벼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는지라 주로 전작에 의존하여 살아온 마을이다. 시집갈 때까지 쌀 한 말 먹기 어렵다던 얘기가 전해지며, 가뭄을 많이 타는 들이란 뜻으로 한들이라고도 풀이하기도 한다. 정월보름에 마을 남쪽 들녙에 있는 제당[당산목은 200년생 적송]에서 어진 골목님네 신위에 동제사를 지낸다. 앞산 까치고개 서편 일원에 1990년 청하농공단지(50,000여평, 21개업체수용)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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