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송내동(松內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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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마을은 영일군 동면의 지역으로 송정 안쪽 즉 바다에서 안쪽에 위치 하였다고 해서 [솔안], [송내(松內)]라 하였다. 형산교 밑 강가에 길게 위치한 마을로 주민들의 일부는 갈밭들에서 농사를 짓거나 형산강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반농반어촌이다.
형산강은 겨울에 황어가 많았으나 지금은 전반적인 기온 상승으로 형산강이 어는 일은 좀처럼 볼 수 없다. 그 전까지만 해도 얼어붙은 강 위로해서 [벌래끝]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었다 한다. 방천둑에서 나룻배를 띄워 황어, 청어떼를 몰며 그것을 업으로 하던 사람들은 지금은 풍경화 속에 남아 있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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