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북쪽엔 형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이를 경계로 포항시 효자동, 상도동과 접하고 있다. 연일대교로 효자동과 연결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나리가 많이 생산되었다. 옛날에는 형산강 수로를 통하여 해산물이 모여들어 생미리 장터 또는 생미라 불렀다. 또 형산강 하구인 송정에서 어물들이 형산강 나루근처의 시장과 괴정리 시장이 설 때면 강을 거슬러 올라와, 이 곳 거리에서 매매 되었으므로 생거리(생걸리)라 불리기도했으며, 이런 이름들이 변하여 생지가 되었다.?  
 
고종 3년(1866년) 연일현청을 대잠리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다시 포항으로 옮겨가기도 했다. 1866년 남원순 현감 때 길이 7리,너비 5리에 달하는 지역에 나무를 심어 큰 숲을 이루었는데, 지금은 느티나무와 팽나무 7,8그루만이 남아있다. 이곳을 생마루쑤, 또는 연일신읍쑤라고 부른다. 연일초등학교 동편에는 소장터였던 소전거리가 있고,마을 북쪽 형산강에는 잠수교가 남아 있는데, 연일대교가 놓이기 전까지 강남북을 잇는 역할을 해왔다.연일대교 서편 고수부지에는 포항지구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장이 있다.  
 
읍사무소 안에 현감 및관찰사의 선덕비7기가 있으며, 1902년에 설립된 대한 예수교 장로회 연일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