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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구룡포읍 석병리(石屛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 석병리(石屛里) 
마을을 끼고 있는 긴 해안선이 깎아 세운 듯한 암벽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아 마치 병풍을 세워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석병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마을 남쪽에는 길게 바다쪽으로 뻗은 송림을 배경으로 하여 폐교된 석병초등학교 터가 있다. 마을 남동쪽 바닷가에는 병풍모양을 하고, 끝이 뾰족 한 아흔아홉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하여'아흔아홉골짜기'라고도 불리는 병풍바위가 있다. 진등 동쪽에는 흔히 '봉우재'라고 부르는 대곶봉수대(大串熢燧臺)터가 있다. 이 봉수는 남쪽으로 뇌성산봉수, 북쪽으로 사지봉수에 응하였다 한다.  
 
○ 석병(石屛)  
원래 지대가 낮아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바닷물이 자주 범람한다 하여, 혹은 나루터가 넓다고하여 범진이라 하였는데 '범늘' 이라고도 한다. 
 
○ 두일포(斗日浦) 
조선 숙종때의 명유(名儒)인 송시열선생이 장기현에 유배되어 있을 때 이곳을 자주 왕래하게 되었는데, 이 마을 뒷산의 모양이 마치 말(斗)을 엎어 놓은 것 같고, 마을 앞의 나루터가 일(日)자형을 이루고 있어,두일포라 부르게 했다 하며, 흔히 '들포' 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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