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1914년 대곡(1里), 연화(2里), 덕성(3里)과 같은 자연부락을 통폐합하여 대곡(大谷)과 연화(蓮花)의 이름을 따서 대련(大蓮)이라 하고 달전면에 편입하였다. 
 
○ 대곡(大谷)·하일(荷日) 
대련천 상류에 위치하며 골짜기가 크다고 대곡이라 했다. 한편 마을 동쪽 계곡을 따라 연화동에 이르도록 연(蓮)이 많아 꽃이 필 때 그 경관이 아름다워 하일(荷日)이라고도 하게 되었다. 700여년전 문흥이란 선비가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한다. 삼월 삼짇날 오수정(五樹亭) 제당에서 동제사를 지내왔다. 마을에 포항~기계간 31번 국도와 강동~흥해간 28번 국도가 통과하며, 클로버형 교차로가 건설 중에 있다. 
 
○ 연화동(蓮花洞) 
월성이씨가 터전을 닦았다 하며 연(蓮)을 재배하던 연당이 많았던 마을이라 전한다. 동제사는 지내지 않는다. 대련교회와 대련기도원이 있다.  
 
○ 덕성(得聖)·서당골(書堂骨) 
왜병이 쳐들어 왔을 때 이 마을의 덕이 있는 분들이 그들을 설득하여 물러가게 했다고 덕성(德城)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며, 배천희국사와 같은 종교계의 큰 인물이 살던 곳이라 하여 득성(得聖)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서당골 또는 사당골이라고도 불렀다 한다. 고관대작들이 말에서 내리지 않고 이 곳을 지나치려면 말발굽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국사의 묘는 양백1리 뒷산에 있고 사당은 천곡사 아래에 있다. 동쪽 능선에는 포항시 공동묘지가 있다. 1998년 태풍 예니의 내습으로 제당이 유실되어 지금은 동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또한 포항예술고등학교(1998년 개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