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송림초등학교 3학년1반 이현서의 엄마 입니다. 
맞벌이 부부, 게다가 저는 출근시간이 너무 이른편이라 초등1학년부터 우리 아이를 등교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송림 초등학교 앞에서 매일 아침 그야말로 눈이오나, 비가오나 , 바람이 부나... 
매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 사거리를 초록불이 바뀔때마다 아이들과 거리를 같이 걸으며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아이들이 길을 건널때 안전하도록 같이 보행해주시는 봉사자분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요. 
 
우리 아이도 아저씨 덕분에 길 건너는게 무섭지 않다고 합니다. 
 
내년이면 둘째 딸아이도 초등학교 입학이지만 봉사자 아저씨 덕분에 등교길이 그리 걱정이 되지 않을 
정도 입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