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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연일읍 오천리(烏川里)
첨부이미지 (썸네일 - 첨부파일 뿌리기) 이곳은 운재산 동북쪽에서 흘러내린 물이 내를 이루어 형산강에 합류하는 남천이 있고 이 개천을 따라 마을이 생겨났다. 또한 이 개천에는 예부터 원시림들이 우거져 가마귀 때가 많이 서식해온 지역이다. 영일군의 읍내면 지역인 오천리 당사리 북리 북성리를 합병하여 1914년 행정구역 통페합 때 오천리로 연일면에 이속 되었다.  
 
오천의 어원은 남천에 우거진 숲에 까마귀가 서식하여 오내벌이 오천리로 불러왔다. 당사리는 당수촌으로 불러왔는데 고려 때 당나라의 신하가 귀하하여 당수촌으로 불러왔다는 말이 전해지기도 하고 회나무가 있어서 그 아래에 동제를 지내면서 당수림이 있다고 당수촌으로 불러왔다는 설도 있다. 북리 마을은 연일현 소재지의 북쪽에 있어서 북리로 칭해왔다.  
 
1970년대부터 제철공업의 공장이 들어와 공장지대로 변하면서 연관단지와 접해 크고 작은 공장들의 집산지가 되어, 두 가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북성리는 연일현의 성의북쪽에 마을이생겨나 북성리라 불러왔는데 이곳에서 나루가 있었고 현재는 강변에 고층건물과 APT가 세워져 있다. 오천리는 마을의 위치 상, 공단과 접하여 크고 작은 공장이 무질서하게 많이 있고 1981년에 건설된 공단진입로 주변에는 각종 상업로로 서비스업으로 변했고 마을 앞뒤의 논과 밭은 공장으로 부지로 변하여 분진이 많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다. 
 
○ 당수마을(堂樹村.唐士里)  
원오천마을의 남서쪽에 있는 마을로 고려때 당나라의 사신이 이곳에서 서당을 열고 글을 가르쳤다 고 하여 당사리라 불렀다고 하며, 또 마을 북쪽에 큰 회화나무 당수가 있어서 당수마을 당수촌으로 불렀다고도 한다. 
 
○ 북리(北里)  
원오천의 북쪽에 있는 마을로 연일현 소재지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리라고 불리어졌으며, 옛날에는 형산강으로 나룻배가 드나들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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