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이순주입니다. 지난 5월 4일, 호미곶을 방문하였을 때, 그곳에서 해설사 천인자샘을 만나, 호미곶의 유래를 소상히 설명하여 주셨고, 또한 영일만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해역으로 각종 물고기의 회유지라는 것과 어업이 활발하고, 각종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해녀들의 활동을 소상히 설명하시고, 특히 영일만 자연산 미역귀가 우리들의 건강에 이롭다는 소개 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곳은 군사적인 요충지로서 중요한 군사시설들이 있고, 바다 바람이 강한 호미곶은 1903년에 만든 국내 최대 규모의 등대와 1985년 준공한 국내 최초의 등대박물관이 위치한 이곳은 전국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 그리고 호미(虎尾)곶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 상생의 손은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각물은 바다에는 오른손이, 육지에는 왼손이 설치되었으며, 해맞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하시며, 친절한 매너와 박식한 지식에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