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피해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
* (참고문헌) 수과원, 2022. 한국 연근해 상어 분류 도감.
- 과거 상어가 출현했던 해역에는 가급적 들어가지 말 것
- 상처가 있을 경우 가급적 해수욕을 피할 것
- 상어가 접근하는지 알아차리기 힘든 탁한 물에는 들어가지 말 것
- 불가피하게 물에 들어가야 할 땐, 스킨스쿠버들이 사용하는 전류가 흐르는 상어퇴치기를 몸에 부착할 것
-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을 땐 소리지르거나 첨벙거리는 등의 상어를 자극하는 행동은 삼갈 것
- 상어가 공격해 올 시에는 소지하고 있는 소지품으로 눈이나 주둥이를 힘껏 찌를 것
(이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여야 함) - 잠수부나 해녀들이 물에 들어갈 땐 가급적 2인 이상 짝을 이뤄 움직일 것
- 화려한 색깔의 잠수복은 입지 말고, 애완동물과 함께 수영하는 일은 피할 것
- 채취한 어패류로부터 몸을 멀리 할 것
-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어민들에게는 상어퇴치기(샤크포드)를 착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한 방법임
해수욕장 포악상어 출몰 관련 참고자료
포악상어 종류 및 특성
*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전세계 400여종의 상어 중 27종을 포악상어로 분류
-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7~10여종의 포악상어가 출몰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상어로는 주로 백상아리, 청상아리로 알려짐
포악상어의 종류와 특성을 나타낸 표 포악상어의 종류 특성 청상아리 - 외양성으로 우리나라 중부이남 및 동중국해에 많이 분포
- 성질이 난폭하고 사람에게도 잘 공격
- 길이 최대 7m정도, 짙은 푸른빛, 배쪽은 흰색
백상아리 - 외양성으로 우리나라 남부해역 분포
- 성질이 난폭하고 사람에게도 잘 공격함
- 길이 최대 9m정도, 흰색바탕에 엷은 청색, 배쪽은 흰색
귀상어 - 우리나라 남부해역에 분포
- 성질이 난폭하고 그물을 찢으며 사람도 공격
- 길이 최대 3m정도, 등쪽은 암회색, 배쪽은 흰색
악상어 - 우리나라 제주 이북에 분포, 서해안 지역에 매년 5월~6월 출현 / 성질이 난폭함
- 길이 최대 3m정도, 등쪽은 짙은 청회색, 배쪽은 흰색
아구상어 - 우리나라 남부해역 분포
- 길이 2m, 방추형으로 길고 머리는 넓고 평평
- 등쪽 푸른색 바탕 연한 갈색, 배 쪽 흰색 바탕 누른빛
청새리상어 - 전 대양의 온대·열대 해역 분포
- 공격적 성향이 강해 보트나 사람을 공격
- 길이 4m, 방추형으로 가느다란 형태, 등쪽은 짙은 푸른색, 옆면은 밝은 파란색, 배쪽은 흰색
뱀상어 - 밤에는 얕은 바다로 나오고, 낮에는 깊은곳에 활동
- 연안성 어종으로 표층에서 약 150m 내외 수심 서식
- 최대 6m, 등쪽 짙은회색 바탕 검은색 세로줄, 배쪽 흰색
무태상어 - 우리나라 서해·남해 분포, 온대 해역의 100m 내외 얕은 바다에 서식
- 최대 3m, 방추형으로 주둥이가 길고 동금, 등쪽은 청황색, 배쪽은 옅은황색
흉상어 - 온대, 열대 지역 분포, 연안과 깊은 바다 모두 서식
- 최대 2.5m, 주둥이가 매우 길고 동금, 등쪽은 푸른빛이 감도는 회갈색, 배쪽은 흰색
-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7~10여종의 포악상어가 출몰하고 있으며, 인명피해를 일으키는 상어로는 주로 백상아리, 청상아리로 알려짐
포악상어의 특성 및 습성
- 성질이 난폭하고 체장은 2∼8m의 대형어종으로 최고속력은 40~55km/h
- 대개 동틀 녘과 해진 뒤에 먹이 활동
- 배가 고프거나, 당황하거나 또는 영역을 지키려고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 발달된 감각기관을 이용 먹이활동 및 공격
- 청각 : 매우 탁월하여 1㎞ 이상 떨어진 곳의 소리까지 감지
- 후각 : 수백 m 앞의 냄새를 분간하고 백만분의 1로 희석한 피 냄새까지도 감지
- 시각 : 15m 이내의 거리에서는 눈으로 먹이를 확인하여 공격
- 측선 : 머리와 옆구리에 있는 감지기관(움직임, 진동 감지), 물이 탁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측선을 이용
- 로렌치니 : 주둥이 부분의 수많은 구멍들로 생물의 미약한 전류를 감지, 바닥에 숨어 있는 먹이를 찾는데 이용(전기 감각 기관)